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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역사 속 첫 난민팀 탄생

게시2026년 9월 19일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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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나고야 파로마 미즈호 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아시아게임 최초의 난민팀이 입장했다. 시리아 출신 태권도 선수 마무드 자심 무함마드와 탈라 하산 후나이디 2명으로 구성된 난민팀은 선수단 입장 순서에서 유독 큰 박수를 받았다.

두 선수는 요르단 아즈라크 난민캠프 출신으로, 세계태권도연맹이 운영하는 전용 아카데미를 통해 태권도를 배웠다. 무함마드는 남자 태권도 80㎏에, 후나이디는 여자 태권도 49㎏에 출전하며 다음달 2일 도요하시 종합체육관에서 경기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는 1만798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개최국 일본이 919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했다. 난민팀의 메달 획득 시 아시아 난민팀 최초의 메달리스트가 탄생할 전망이다.

19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난민팀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 나고야/최현수 기자 em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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