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명학교 교사 신축 사업, 지역 주민 반대로 연기 위기
게시2026년 9월 18일 15:2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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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탈 청소년을 위한 여명학교의 강서구 교사 신축 사업이 지역 주민의 강한 반대로 연기될 가능성이 생겼다. 17일 주민설명회에서 조명숙 교장이 무릎을 꿇고 눈물로 호소했지만, 주민들은 '주민 동의 없는 건립 결사반대'라며 손팻말을 들고 항의했다.
주민들은 폐교 부지에 여명학교 대신 유아 체험 시설 유치를 원하고 있으며,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말 서울시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현대차가 사업비 60억원을 지원하고 통일부도 행정·재정 지원을 약속한 상황에서 관리계획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내년 착공이 연기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주민들의 교통·소음·보행 관련 요구사항을 검토하고 소규모 간담회를 통해 수용 방안을 모색 중이다. 강서구는 2017년 특수학교 설립 때도 유사한 주민 반발이 있었던 만큼 지역 갈등 해소가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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