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0년대생의 결혼관 변화, 제도로서의 결혼 본질 재조명
게시2026년 8월 21일 05: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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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부터 지속되던 혼인율 하락이 2023년부터 반등했다. 코로나 시기 결혼 연기, 30대 초반 인구 증가, 정부 주거 지원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으나 이는 새로운 심리적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1995년생 저자는 1990년대생 9명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결혼의 동기를 '사랑'과 '안정'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저자는 결혼이 이러한 감정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형태의 사랑과 안정만을 유일하게 적절한 것으로 규정하는 제도라고 질문한다.
낭만적 사랑의 이데올로기를 통해 결혼을 경제적·계급적 안정의 도구로 정착시킨 근현대 사회의 결혼 본질이 주거, 자산, 노동, 돌봄, 계급 이동 등 현재 한국 사회의 압박과 청년 세대의 불안과 결합하며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1995년생이 묻다…“왜 결혼하세요?” [.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