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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한 날씨에 수족구병 급증, 7월 환자 5월 대비 25배 증가

게시2026년 7월 27일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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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며 수족구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1세 이상 6세 이하 어린이 수족구병 환자는 5월 1,000명당 1.6명에서 7월 둘째 주 40.2명으로 25배 증가했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손, 발, 입 주위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고 열이 나는 질환이다. 5세 이하 어린이를 중심으로 발생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생활 공간에서 집단 발생이 가능하다. 초기 증상은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이며 발열 1~2일 후 입 안과 피부에 발진이 나타난다.

대증치료로 해열제와 진통제를 투여하며 수분 보충이 중요하다. 대부분 1주일 이내 자연 치유되지만 전염성이 높은 기간에는 단체생활을 피하고 개인 물품을 따로 사용해야 한다. 초가을까지 유행하는 특성상 당분간 환자 증가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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