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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극우의 '주적 챌린지'가 정치권으로 확산

게시2026년 6월 3일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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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전후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쇼츠에서 후보자들에게 '대한민국 주적이 어디냐'고 묻는 '주적 챌린지'가 확산되고 있다. 범여권 후보들의 당황하는 장면을 포착해 '종북'으로 매도하고 국민의힘 후보들이 '북한'이라고 답하면 당당하다고 포장하는 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주도하는 것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자유대학' 등 보수청년 '윤 어게인' 세력들이며,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갑 후보 등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 이는 종교·사상 검증을 하는 '십자가 밟기'와 다를 바 없으며, 공안검사의 취조 행태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주적' 표현은 정부마다 달라져 왔으며 2000년이 마지막이다. 청년 극우 이데올로기의 확산을 방치하면 일반 시민까지 거리에서 이 질문을 맞닥뜨리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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