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빅테크, 춘절 훙바오로 AI 대중화 경쟁 본격화
게시2026년 2월 6일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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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춘절을 앞두고 텐센트·바이두·알리바바·바이트댄스 등 중국 4대 빅테크 기업이 수억 위안 규모의 훙바오(돈봉투) 경쟁을 펼치고 있다. 텐센트는 10억 위안(2090억원) 규모의 현금 훙바오를 지급하며 포문을 열었고, 바이두도 5억 위안 규모의 혜택을 내걸고 자사 AI 비서 플랫폼과 연계했다.
과거 훙바오 전쟁이 단순 마케팅 게임이었다면, 이번 경쟁은 AI를 핵심으로 차세대 슈퍼 트래픽 주도권을 둘러싼 전략적 각축전으로 진화했다. 각 기업은 AI 기술을 추상적 개념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정착시키려는 구상을 갖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AI가 조연의 자리를 벗어나 사용자 참여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모바일 인터넷 트래픽이 정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빅테크 기업들은 AI에 힘입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는 이번 훙바오 경쟁이 중국 AI 비서의 대중화 단계 진입을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분석했으며, AI 슈퍼 트래픽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Biz-inside,China] 훙바오에 AI를 담다…中 빅테크, 춘절 트래픽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