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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서울시, 2036 올림픽 개회식 서울 검토

게시2026년 10월 22일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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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 하계올림픽 공동 개최를 논의 중인 전북도와 서울시가 개회식을 서울에서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026년 10월 21일 체육계가 전했다. 개회식 유력 장소는 송파구 잠실주경기장으로, 1988년 서울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린 곳이다. 전북도는 앞서 잠실주경기장, 장충체육관, 서울월드컵경기장 사용을 요청했고 2026년 9월 관련 시설사용 협의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했다.

기존 계획은 전체 51개 경기장 중 32개를 전북에, 9개를 서울에 배치하는 것이었다. 선수단 1만6000명은 전북이 60%, 서울이 30%를 맡는 구상이었다. 다만 공동 개최 명칭, 경기장 배치, 숙박, 선수촌, 비용 분담 등 협의 과제가 남아 있어 서울시와 전북도는 최종 합의 전까지 구체적 내용 공개가 어렵다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6년 11월 말 한국 등 유치 희망국을 대상으로 화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뒤 2027년 3월 후보군을 압축한다. 2028년 12월 유력 후보지를 정하며, 최종 개최지는 2029년 중반 IOC 총회에서 결정된다. 전북도는 2025년 2월 국내 후보 선정에서 서울을 제치고 단독 개최를 추진했으나 여건 문제로 공동 개최로 방향을 틀었다.

개최지 선정 주요 일정. 그래픽=챗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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