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의 대규모 투자 잇따른 부실화
게시2026년 4월 3일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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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이마트 부진과 함께 정용진 회장 주도의 대규모 투자들이 실적 악화로 돌아오면서 경영 리더십에 흠집이 생기고 있다. 2022년 3000억원에 인수한 미국 나파밸리 와이너리 '쉐이퍼 빈야드'의 영업권 392억원을 전액 손상차손 처리했으며, 2021년 3조4000억원에 인수한 이베이코리아의 지마켓은 2022년 이후 적자의 늪에 빠져 지난해 영업손실이 1217억원에 달했다.
신세계L&B는 와인 수입·유통 사업에서 2022년 2064억원의 매출을 정점으로 2024년 1600억원대로 축소됐으며 3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마켓은 인수 당시 기대하던 신세계 유니버스 통합 멤버십 시너지를 내지 못했고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한 7405억원으로 떨어졌다.
반려동물 전문점 '몰리스'와 가전 전문점 '일렉트로마트' 등도 수익성 부진으로 사업 축소 상황에 처해 있으며, 정 회장의 '승부수'들이 금융시장 유동성 절정기의 최고가 인수로 그룹 재무 건전성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정용진 회장 승부수 곳곳 삐걱…투자 성적표 줄줄이 ‘마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