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열대야로 편의점 퀵커머스 심야 배달 급증
게시2026년 8월 7일 15:3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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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편의점 퀵커머스 배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오후 10시~오전 2시 퀵커머스 매출은 1월 대비 63% 증가했으며, GS25 배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3% 급증했다. CU도 같은 기간 배달 매출이 302.2% 급증하며 아이스컵·탄산음료·이온음료 등 즉시 소비 상품이 주도했다.
세븐일레븐은 쿠팡이츠와 협력해 전국 1500여 점포에서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고 연내 전국 확대를 계획 중이다. 편의점들은 1~2인 가구의 심야 쇼핑 수요를 흡수하고 점포망을 물류거점으로 활용해 퀵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어린이 음료 매출은 464.8%, 1.5L 이온음료와 얼음컵·아이스크림도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날씨 변화가 편의점 퀵커머스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 강수량 10㎜ 이상 비가 내린 날 배달 매출은 그렇지 않은 날보다 약 22% 높았으며, 서울 낮 최고기온 30도 초과 시 배달 매출이 약 20% 증가했다. 업계는 배송 편의성 강화와 취급 상품 확대를 통한 관련 투자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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