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교육청, 익명성 위반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해 공정성 논란
게시2026년 8월 5일 15:42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76억 원 규모의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기숙사 증축 설계 공모에서 공모 지침상 익명성 유지 규정을 위반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사전 검토 위원회는 해당 제안서가 실격 기준에 부합한다고 판단했으나 심사위원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A건축사사무소의 제안서에는 특정 지역명과 건축물 명칭이 표기돼 있었으며, 이는 공모 지침에서 명시한 실격 사유에 해당한다. 심사위원 7명 중 다수는 실격 처리가 과하다는 의견을 내며 반대했고, 일부 위원의 실격 주장은 다수 의견에 밀렸다.
참가 업체들은 심사위원회가 공모 지침을 자의적으로 해석했다며 당선작 취소와 재심사를 요구하고 있으며, 교육청이 당선을 확정할 경우 행정 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실격' 판단에도 당선… 전남광주교육청 설계 공모 공정성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