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협상, JTBC와 지상파 3사 입장차 심화
게시2026년 3월 3일 19:2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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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6월 11일 개막) 국내 중계권을 둘러싸고 단독 중계권을 확보한 제이티비시(JTBC)와 한국방송(KBS),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간 재판매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JTBC는 2024년 10월 국제축구연맹(FIFA)과 협상해 2026년 월드컵과 2030년 100주년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했으며, 이를 국내 다른 방송사에 되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JTBC가 요구하는 중계권료와 지상파 3사가 제시한 금액 간 격차가 매우 커, 업계에선 지상파 3사의 제시액을 모두 합쳐도 JTBC 요구액의 절반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특히 공영방송 역할을 강조하는 KBS는 큰 폭의 적자를 감수한 금액까지 제시했으나 입장 차만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국제 행사에 대한 국민 접근성 보장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으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행정지도권 행사를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개막까지 3개월여 남은 상황에서 협상 타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지 방송시설 구축 등 최소 1년 이상의 준비 기간 부족도 우려되고 있다.

중계협상 평행선…6월 월드컵도 JTBC서만 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