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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진, KT 유격수 경쟁에서 주전 탈환 성공

게시2026년 6월 11일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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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진은 10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회말 원태인의 체인지업을 통타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KT의 4대3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지만 공수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권동진은 올시즌 이강철 감독이 신인 이강민을 주전으로 공언하면서 대주자 역할을 맡았다. 이강민이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가자 권동진은 자신의 자리를 되찾았고, 현재 3할대 타율과 4할대 출루율·장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권동진은 경기 후 "감독님 마음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며 "내 할 일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프로 무대에서의 경쟁은 당연하며 대주자·대수비·대타로서 묵묵히 역할을 다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 임한 권동진. 김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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