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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러시아 기업에 8년 만에 위안화 채권 발행 재허용

수정2025년 9월 8일 18:43

게시2025년 9월 8일 17:44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중국 금융당국은 2025년 8월 말 러시아 에너지 기업 고위 임원들과 만나 서방 제재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러시아 기업들의 '판다채권'(외국계 기업이 중국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채권) 발행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는 2017년 이후 약 8년 만에 러시아 기업이 중국 본토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사례로, 초기에는 2~3개 기업으로 제한될 예정이며 가스프롬 등 러시아 에너지 기업들이 포함될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 신용평가사 CSCI펑위안은 이미 러시아 국영기업 가스프롬에 'AAA 등급'과 '안정적 전망'을 부여했다.

이번 조치는 2025년 9월 2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직후 나온 것으로, 미국을 비롯한 서방은 판다본드 발행에 관여하는 중국 금융기관에 2차 제재를 가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중국의 딩쉐샹 국무원 부총리(오른쪽)가 지난 6월 2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에너지 기업 가즈프롬의 알렉세이 밀러 최고경영자(CEO)와 악수하고 있다.신화연합뉴스%NEW_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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