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후아나, 미국 소액면세 중단 뒤 공급망 재편
게시2026년 11월 2일 00:1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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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티후아나는 미국과 국경을 맞댄 제조·물류 거점으로, 미국이 2025년 8월 29일 소액면세 제도를 중단하면서 우회 수출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멕시코는 2026년부터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의 일부 수입품에 최고 50% 관세를 부과하며 우회 수출 통제에 나섰다. 이 대상에는 중국산뿐 아니라 한국산 일부 제품도 포함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티후아나에서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제조·직매형 의류 브랜드와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관세 부담과 통관 지연에 직면했다. 2026년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국경 통제와 공급망 재편 방향을 가를 분수령으로 꼽힌다. 미국은 2026년 7월 USMCA를 현행대로 연장하는 데 동의하지 않았으며, 원산지 규정을 둘러싼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
기사는 티후아나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납품업체부터 최종 조립공장까지 추적 가능한 거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짚었다. 싼 노동력과 국경 접근성에 의존하는 전략만으로는 비용과 불확실성을 줄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대중국 견제와 공급망 관리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론] 티후아나의 복잡한 속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