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삼성역 보전금 서울시 구상권 청구 추진
게시2026년 10월 12일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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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GTX-A 삼성역 개통 지연으로 SG레일에 지급한 보전금 가운데 1400억원대를 서울시에 구상권으로 청구할 방침이라고 2026년 10월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9월까지 SG레일에 총 1468억1500만원을 지급했으며, 이 중 철근 누락이 발견된 2025년 11월 이후 지급액은 750억5400만원이다.
국토부는 2018년 실시협약에 따라 삼성역 개통 지연으로 생긴 운영이익 감소분을 분기별로 보전해 왔다. 협약상 공사 마감 시한이었던 2024년 12월을 넘기면서 보전금이 누적됐고, 2026년 5월에는 승강장 지하 5층 기둥에서 철근 178여톤이 누락된 사실이 드러났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2026년 9월 16일 인사청문회에서 철근 누락의 주원인이 서울시의 시공 관리 부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시는 책임 소재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 끝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했고, 추가 보전금 발생 가능성까지 겹쳐 양측의 갈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단독]국토부, ‘삼성역 철근누락’ 750억 보전…구상권 청구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