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극우 확산과 중도 정치 쇠퇴
게시2026년 10월 21일 15: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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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7일 프랑스 전역에서 열린 시위의 배경에 중도 정치의 쇠퇴가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프랑스와 유럽 주요국에서 중도우파와 중도좌파 전통 정당이 실질적인 대안을 내놓지 못하면서 극우·극좌 정당이 세력을 키우고 있다.
르피가로가 10월 20일 LCI, 수드 라디오와 공동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연합의 마린 르펜 후보가 1차 투표에서 34~38%로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극좌 성향 굴복하지않는프랑스의 장뤼크 멜랑숑 후보는 15~20%로 2위권을 확보했으며, 결선 투표에서는 르펜 후보가 어떤 후보와 맞붙어도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7년 봄 치러질 프랑스 대선이 유럽 정치 지형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르펜 후보가 당선되면 유럽연합, 유로화, 북대서양조약기구, 우크라이나 지원 정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런 애쓰모글루 교수는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빅텐트 포퓰리즘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프랑스 시위에서 드러난 ‘중도 정치의 위기’···“기성 정치의 실패가 사람들을 극우·극좌로 내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