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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롯데전 주루 센스로 감독 극찬

게시2026년 6월 11일 00:33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김민석은 9일 부산 롯데전에서 2루 땅볼을 친 후 롯데의 연속 실책을 활용해 단 20초 만에 홈까지 들어왔다. 5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친 타구가 2루수 앞으로 굴렀고, 유격수·포수의 송구 실책 3개가 연이어 나오자 김민석이 빠르게 상황을 판단해 홈으로 질주했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김민석이 3루에서 홈을 체크하고 빠진 것으로 착각했다가 갑자기 뛰었다"며 "시야가 넓고 센스가 좋았다"고 평가했다. 김민석은 "3루에서 멈추라는 지시를 들었지만 홈을 봤는데 아무도 없어서 달렸다"고 설명했다.

기본적으로는 포수 손성빈이 홈으로 돌아와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20초라는 짧은 시간에 벌어진 예상 밖의 플레이로 평가받고 있다.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KIA의 경기. 10회말 두산 김민석이 안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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