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 이순신대교서 트레일러 추돌사고로 신호수 2명 사망
게시2025년 9월 5일 18:2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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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5일 오전 11시 50분쯤 전남 광양시 태인동 이순신대교에서 50대 A씨가 운전하던 30톤 트레일러가 갓길에 정차된 1톤 공사 화물차를 들이받아 신호수 역할을 하던 40대 노동자 2명이 사망했다.
트레일러 운전자 A씨는 운전 중 물을 마시려다 교량 비상방송시설을 보수하던 화물차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사고로 화물차 주변에 있던 신호수 2명은 차량에 깔려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최근 도로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공사 구간 내 안전 확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공사 현장의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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