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화보 제작사 대표, 모델 11명 성폭행·강제추행 혐의 부인
게시2025년 8월 22일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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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1일, 성인화보 제작사 전 대표 A씨(50)와 현 대표 B씨(46)가 모델 11명 성폭행·강제추행 및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 혐의로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A씨는 이를 '촬영 콘셉트 상의 행동'이라고 주장했고, B씨는 무고 혐의에 대해 '허위 사실이 아니며 고의가 없었다'고 항변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소속 모델 5명을 성폭행하고 6명을 강제추행했으며,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을 촬영하고 11개 영상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의 범죄 사실이 알려지자 피해자를 포함한 16명을 경찰에 허위 고소한 혐의도 받는다.
이 사건은 성인 콘텐츠 산업 내 권력 관계를 이용한 성범죄 문제를 드러내며, 모델들의 동의와 안전에 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무고 및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 혐의를 추가했으며, 재판부의 판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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