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항소심도 벌금 700만원
게시2026년 11월 6일 14:5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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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를 중국 간첩이라고 주장한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씨가 2026년 11월 6일 서울동부지법 항소심에서도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검찰이 1심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했지만 법원은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검사가 형이 너무 가볍다고 항소했으나 형이 적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검찰은 2026년 10월 2일 결심공판에서 박씨에게 징역 8개월을 구형했으나 1심과 항소심 모두 벌금형이 선고됐다. 박씨는 2025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김 이사가 중국 간첩일 가능성이 높다는 취지로 발언해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박씨는 이차전지 기업 금양의 홍보이사 출신으로 '배터리 아저씨'라는 별칭으로 알려졌으며, 2023년 금양을 퇴사한 뒤 구독자 약 12만명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판결로 온라인 매체를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책임이 다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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