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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코 후미코 독립유공자 서거 100주기 추모식 경북 문경에서 개최

게시2026년 7월 23일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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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식민 지배에 맞서 싸운 독립유공자 일본인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서거 100주기 추모식이 23일 경북 문경시 문경문화원에서 거행된다.

가네코 후미코는 배우자 박열 의사와 함께 도쿄에서 무정부주의 활동을 펼쳤으며, 1923년 관동 대지진 직후 일제에 체포돼 '대역사건'으로 기소됐다. 1926년 7월 23일 우쓰노미아형무소에서 스물세 살의 나이로 옥중 순국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가네코 후미코를 '국적과 민족을 넘어 정의와 자유를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인물'로 평가했으며, 이번 추모식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가네코 후미코(金子文子) (1903.01.25. ~ 1926.7.23.) 1922년 5월 ~ 1923년 3월, 일본 동경에서 박열과함께 흑도회의 기관지 「흑도」, 흑우회의 기관지「현사회」등을 간행하여 무정부주의의 선전과 회원 규합에 노력했다. 1923년 4월부터는 박열이 주도한 무정부주의 단체 '불령사'에 가입하여 활동하다 동년 9월 3일 관동 대지진 직후 체포됐다. 이후 1924년 2월 15일 박열의 '대역사건'으로 기소되어 1926년 3월 25일 사형을 선고 받음. 이후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으나 1926년 7월 23일 우쓰노미아형무소[우도궁형무소] 도치기지소[화목지소]에 수감 중 옥중 순국했다. 공훈전자사료관·국가보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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