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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무용평론가 조동화, 50년 역사 '춤' 잡지 창간자의 전집 출간

게시2026년 4월 27일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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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무용전문지 '춤'을 1975년 창간한 1세대 무용평론가 조동화(1922~2014)의 전집이 출간됐다. 조동화는 1953년 연합신문 기고를 시작으로 평론 활동을 펼쳤으며, 동아방송 개국 멤버로 동아무용콩쿠르 창설과 무용용어통일위원회 결성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지난달 '춤' 50주년호와 함께 조동화의 글 370여 편을 모은 평론집이 출간됐으며, 총 3권 전집 중 수필집에 이어 평론집이 나왔다. 조동화는 '춤'이라는 우리말을 잡지명으로 선택해 민족적 의식을 드러냈으며, 34년간 한 번의 결간도 없이 잡지를 이어갔다.

현재 아들 조유현 전 세명대 교수 부부가 발행인으로서 잡지를 계속 펴내고 있으며, 창간호부터 최신호까지 온라인에 무료 공개했다. 전집 마지막 권은 조동화가 쓴 '우화'를 엮어 낼 예정이다.

조동화 선생이 생전 모은 스크랩 북 중 일부. 박지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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