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철 신임 여신금융협회장 취임, 7년 만에 민간 출신 리더십
게시2026년 6월 12일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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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철 전 KB국민카드 사장이 16일 여신금융협회장으로 취임한다. 2010년 협회장이 상근직으로 전환된 이후 역대 6명 중 5명이 관료 출신이었으나, 7년 만에 민간 출신 협회장이 등장했다.
신임 협회장의 강점은 높은 업권 이해도로, KB국민카드 대표와 KB금융지주 부회장을 역임한 전략통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카드업계 수익성 악화,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정책,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 부진 등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
캐피털업계는 부동산 PF 부실, 고금리 장기화, 렌털 자산 규제 등으로 더욱 절박한 상황이다. 민간 출신이 관료 출신보다 당국과의 교섭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전문성과 소통 능력이 규제 완화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취재수첩] 민간 출신이 이끄는 여신금융협회의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