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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인도서 연 100만대 눈앞

게시2026년 11월 6일 17:39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인도 승용차 시장이 10월 판매량 52만5000~53만대로 사상 처음 50만대를 넘어섰다.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8만2299대, 기아는 3만3462대를 각각 판매해 두 회사 모두 월간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1~10월 누적 판매량도 82만993대로 전년보다 14.8% 늘어 연간 100만대 돌파가 가시권에 들었다.

다나테라스·디왈리 등 축제 시즌 수요에 맞춘 딜러들의 선제 재고 확보가 출하 증가를 견인했다. 현대차는 소형 SUV 베뉴, 기아는 셀토스와 쏘넷 등 현지 수요에 맞춘 소형·준중형 SUV 신차 전략이 판매 증가를 뒷받침했다. 중국산 차량에 최고 110% 관세가 적용돼 중국차 공세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점도 인도 시장의 매력을 키웠다.

현대차그룹은 2032년까지 인도에 155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하고 푸네 공장 생산능력을 2030년 32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증설이 끝나면 그룹의 인도 생산능력은 연 157만5000대로 확대돼 내수와 중동·아프리카 수출 거점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100만대 판매를 달성할지 주목된다.

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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