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 종단,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 반대 기자회견 개최
게시2026년 9월 17일 16:4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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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불교·개신교·천주교 4대 종단은 17일 청와대 앞에서 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군사자산 투입 검토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종교지도자들은 생명과 평화의 가치가 현실적 이익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비전투 임무라는 명목이 국회 민주적 통제와 헌법적 숙의 과정을 우회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박성진 목사는 미국과의 동맹 강화와 원유 수송로 확보라는 현실적 요구를 이해하지만 파병은 해법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강현우 신부는 동맹이 국가의 판단과 책임을 대신할 수 없으며 외교와 대화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단체들도 동시에 기자회견을 열어 파병 검토 중단을 촉구했으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미국대사관 앞에서 경제와 안보를 담보로 하는 동맹 정책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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