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아레스, 리그스컵 결승 패배 후 침 뱉기 논란
게시2025년 9월 5일 16:5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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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31일 미국 시애틀 루멘 필드에서 열린 MLS 리그스컵 결승전에서 인터 마이애미의 루이스 수아레스(38)가 0-3 패배 후 상대 팀 코치에게 침을 뱉는 충격적인 행동을 했다. 경기 종료 직후 수아레스는 시애틀 미드필더 오베드 바르가스(20)에게 시비를 걸며 난투극을 시작했고, 세르히오 부스케츠도 바르가스를 밀쳐 넘어뜨렸다.
수아레스는 2025년 9월 5일 SNS를 통해 "경기 직후 일어나선 안 될 일들이 벌어졌다. 내 반응이 정당화될 순 없다"며 사과했으나, CBS스포츠는 MLS가 수아레스에게 장기간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공식 성명을 통해 수아레스의 행동을 규탄하며 MLS와 협력해 적절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과거에도 상대 선수를 깨물거나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여러 차례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다. 2011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에브라 인종차별 모욕 혐의와 아약스, 리버풀,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상대 선수를 깨무는 사건 등으로 문제를 일으켰으며, MLS는 과거 침 뱉기 사건에 대해 두 경기 이상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 전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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