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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고문, 미국·이스라엘 재공격 시 인도양까지 전선 확대 경고

게시2026년 9월 24일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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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의 고문 야히야 라힘 사파비는 24일 미국이나 이스라엘의 재공격 시 분쟁 전선을 인도양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파비는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 홍해를 거쳐 인도양으로 전쟁이 번질 수 있으며 홍해와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중심으로 새로운 전선이 열릴 가능성을 거론했다.

이란 고위 당국자들은 그동안 미국의 공격 재개 시 전쟁의 지리적 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여러 차례 경고해왔으며, 최고지도자 측 고문이 인도양을 명시적으로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양에는 미국과 영국의 전략적 군사 거점인 디에고가르시아 기지가 있으며 이란에서 약 4000㎞ 떨어져 있다.

이번 발언은 미국과 이란이 유엔총회를 계기로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나왔다. 이란은 경제 제재 해제와 해외 동결자산의 조건 없는 반환을 종전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

야히야 라힘 사파비 이란 최고지도자 고문은 24일(현지시간) “분쟁이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홍해로 확대된 만큼 추가적인 전쟁이 벌어지면 전선이 더욱 넓어져 인도양, 어쩌면 그 너머까지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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