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 미활용열 재사용 국가 실증 거점 구상
게시2026년 10월 21일 11:3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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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은 2026년 10월 20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발전소와 산업시설의 버려지는 열을 회수해 재사용하는 국가 실증 거점으로 새만금을 육성하자고 제시했다.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에 그치지 않고 에너지 저장·전환·활용 과정의 손실을 줄이는 것이 핵심 목표다.
국내 기업이 연료전지 발전열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콘덴싱 에어컨을 약 13일간 운전한 결과 누적 전력 사용량이 일반 시스템 에어컨보다 47.1% 적었고 성능계수는 3.4에서 5.5로 높아졌다. 연구원은 새만금항 신항을 K-제로 포트, 산업단지를 K-제로 산단, 수변도시를 K-제로 시티로 나눠 조성하고 이를 K-무탄소 커플링 시티로 연계하자는 방안을 내놨다.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과 특허, 운영 데이터는 K-탄소중립 패키지로 표준화해 해외 도시와 항만, 산업단지에 수출하는 방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나정호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새만금 통합 실증 성과를 기술 산업화와 수출로 연결할 국가 차원의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발전·산업 폐열을 새 에너지로···전북연구원 “새만금, 국가 실증 거점 육성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