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안보회의, 29∼31일 싱가포르서 개최
게시2026년 5월 28일 14:3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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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국 안보 수장들이 모여 지역 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가 29∼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미국의 아시아 정책, 중국·대만 긴장,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등 민감한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가장 주목받는 일정은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의 30일 기조연설이다. 헤그세스 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핵심 국익 수호를 위한 미래지향적 접근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며, 주요 동맹국·파트너 국가와 다양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샹그릴라 대화에서 중국의 무력 사용 의도를 강도 높게 비판했던 만큼 올해도 강경한 입장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둥쥔 중국 국방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불참하고 인민해방군 국방대학 대표단을 파견할 방침이다. 29일 개막 기조연설은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맡아 남중국해 영유권 재확인과 미·중 양국과의 균형 외교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안보회의 내일 개막… 이란·대만·남중국해 문제 논의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