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서울병원, 보웬병 감별 진단 예측모델 개발
게시2026년 10월 21일 08:4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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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0일 공개된 연구에서 햇빛을 많이 받는 부위의 병변과 주변 피부의 자외선 손상 여부가 피부암인 보웬병과 전암성 병변인 보웬양 광선각화증을 가르는 핵심 단서가 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박지혜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교수와 김준영 경북대병원 피부과 교수 연구팀은 두 질환의 임상·병리학적 특징을 함께 분석한 진단 예측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2018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 환자 253명을 분석했다. 보웬양 광선각화증 환자의 90.1%는 얼굴이나 두피에 병변이 생긴 반면 보웬병은 36.2%에 그쳤다. 조직검사에서 비정형 세포 수는 보웬병이 평균 13.68개로 보웬양 광선각화증(5.51개)의 두 배를 웃돌았다.
두 질환은 수술 치료와 비수술 치료로 치료 방향이 나뉘어 정확한 감별이 중요하다. 연구팀은 경북대병원 환자 207명에게 모델을 적용해 95.17%의 정확도를 확인했으며, 다양한 인종과 지역의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는 일본피부과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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