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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국내주식 비중 유지 강조

게시2026년 10월 27일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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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026년 10월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국내주식 비중을 현실에 맞춰 유지하지 않았다면 국민연금이 손실 구간에 들어갈 수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국내주식의 성과가 가장 좋다며 해외주식과 국내외 채권은 모두 마이너스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이 장기투자 기관이므로 몇 개월의 고점과 저점으로 손익을 따지면 장기이익을 놓친다고 강조했다. 또 전 세계 80여 개국에 투자하고 해외투자 비중이 55% 이상이라며 국내주식에만 투자한다는 오해를 바로잡았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장기 지속가능성 우려에 공감하며 수익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금운용위원회의 리밸런싱 유예 결정과 회의록 공개를 둘러싼 여야 공방도 이어졌다.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결정을 주도한 인물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회의록을 4년 뒤 공개하도록 한 법 규정을 들어 반박했다. 회의록 공개 여부를 둘러싼 여야 대립은 향후 국정감사에서도 쟁점으로 남을 전망이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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