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책 '메부', 느린 속도와 무기력함의 의미 담아내다
게시2026년 5월 7일 20:2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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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 가야노 신야의 신작 그림책 '메부'는 나무늘보 메부가 자신의 느린 속도로 인한 무기력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메부는 세상이 자신의 속도를 인정해주지 않아 자신감을 잃었지만, 자신의 몸 위에 둥지를 꾼 나방을 돕기 위해 다시 일어난다.
이 책은 게으름을 비판하는 도덕적 메시지가 아니라 한 존재의 의욕을 꺾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한다. 메부가 처음부터 무기력했던 것이 아니라 반복된 실패 경험이 자신감을 빼앗았음을 보여준다. 작가는 수만 개의 점을 찍어 완성한 정성스러운 그림으로 글을 표현했다.
효율과 무한경쟁을 강조하는 현대사회에서 지친 이들에게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것의 가치를 전한다. 메부의 이야기는 느림의 의미를 재발견하게 하는 위로의 메시지가 된다.

느릿느릿 저의 속도로 세상을 따라가면 안 될까요?[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