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억대 연봉자 155만명 돌파, 물가 상승에 박탈감 커져
게시2026년 1월 2일 06: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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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연봉 1억원을 초과하는 근로자가 155만명으로 집계되며 사상 처음 150만명을 넘어섰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상위 10%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1억4191만원으로 전체 평균 4475만원의 3배를 초과했으며, 억대 연봉자 비중은 2010년 1.8%에서 2024년 7.3%로 급증했다.
억대 연봉자가 불어난 것은 명목소득 상승과 대기업 성과급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5억원을 넘으면서 고소득층도 물가 상승에 따른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이 2008년 이후 거의 변하지 않아 '소리 없는 증세'가 진행 중이며, 면세자는 688만명에서 684만명으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울산(5238만원), 서울(5093만원), 세종(4823만원) 순으로 평균 연봉이 높았으나, 강원도(3865만원), 제주(3380만원) 등 제조업 기반이 약한 지역은 4000만원 이하로 지역 간 소득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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