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국어원, '대하다' 남용 지적... 문장 간결성 강조
게시2026년 4월 20일 00: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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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은 '~에 대해', '~에 대한' 형태의 '대하다'가 과도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불필요한 '대하다' 사용으로 문장이 번잡해지고 의미 전달이 명확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회원사에 대해 탈퇴서에 대한 서명을 요구'는 '회원사에 탈퇴서 서명을 요구'로, '춘향이에 대해 호감을 표시'는 '춘향이에게 호감을 표시'로 단순화할 수 있다. '연구팀은 겨울 철새 50종에 대한 이동 경로를 파악'도 '50종의 이동 경로를 파악'으로 간결하게 표현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대하다'의 남용이 한국어 문장의 가독성을 해친다고 우려했다. 행동의 대상이 사람일 때는 '에'가 아닌 '에게'를 사용하고, 불필요한 '대하다'를 제거해 명확한 의사소통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말 바루기] ‘~에 대해’가 필요 없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