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관세에도 중국 이우 시장 25% 성장
게시2026년 1월 2일 16:0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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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재격화 속에서도 중국 저장성 이우 시장이 예상을 뛰어넘는 회복력을 보였다. 2025년 1~10월 이우의 수출입 총액은 7000억위안(약 144조9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했으며, 이는 이미 전년도 연간 실적을 초과한 수준이다.
이우는 미국 시장 의존도를 신흥시장으로 빠르게 전환했다. 같은 기간 아세안 국가들과의 교역은 51% 급증했고, 아프리카와 중남미와의 교역도 각각 21.8%, 14% 증가했다. 이라크와 이란, 남미 국가들 등 분쟁 지역의 재건 수요와 저가 상품 수요가 이우의 '저렴하지만 품질 좋은' 모델과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이우의 성공은 정부 정책이 아닌 순수한 시장의 힘에 기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지 당국의 박람회 개최와 중국-아세안 FTA 3.0 체결 등 우호적 정책 환경도 뒷받침했으며, 발달한 물류망을 활용한 수입 부문 성장도 새로운 동력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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