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바이오 기업들, 스위스를 글로벌 전략 거점으로 주목
게시2026년 5월 28일 07:1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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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14개사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스위스 바이오테크 데이 2026'에 참가했으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 기업 참여 기록이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산업이 공급망 안정성과 첨단 연구개발 경쟁력 확보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유럽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스위스에 주목하고 있다.
스위스는 유럽 내 생명과학 기업의 20%가 위치할 정도로 바이오 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바젤에는 로슈와 노바티스를 중심으로 700개 이상의 생명과학 기업이 밀집해 있으며, 헬스 밸리와 취리히 권역도 글로벌 제약사와 연구기관이 집중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GDP의 3.5%에 달하는 높은 R&D 투자 규모와 유연한 규제 시스템이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스위스메딕은 혁신 제품의 경우 약 1개월 내 승인 검토를 진행할 수 있으며, FDA와 EMA 기준과 긴밀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규제·혁신·협력·인재가 하나의 생태계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위스의 경쟁력이 한국 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규제·혁신·협력·인재’ 유기적 연결…“생명과학 기업 몰려” [건강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