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서울대병원, 고령층 비만 지표별 질환 위험 분석
게시2026년 10월 21일 08:3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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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 연구팀이 55세 이상 성인 약 120만명을 분석한 결과, 질환에 따라 가장 밀접한 비만 지표가 달랐다. 전체 사망 위험은 체질량지수와 가장 밀접했으며 비만보다 저체중에서 더 크게 높아졌다.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은 신체 둥글기 지수, 심방세동은 허리둘레와 가장 뚜렷한 연관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로 대상자를 최장 10년간 추적 관찰했으며, 추적 초기 1~2년 내 사망이나 주요 질환이 발생한 사람을 제외해도 경향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체질량지수가 가장 낮은 집단의 사망 위험은 가운데 집단보다 약 57% 높았다. 연구팀은 노쇠나 의도치 않은 체중 감소가 함께 반영된 결과로 해석했다.
연구팀은 세 지표 모두 단독으로는 질환 위험을 가려내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우려되는 질환에 맞춰 서로 다른 지표를 살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한 데 의의가 있다. 강시혁 교수는 고령자의 경우 무리한 체중 감량보다 근육량을 유지하고 복부비만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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