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이스X 조기 지수 편입, 시장 왜곡 우려
게시2026년 6월 10일 16:1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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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가 나스닥, FTSE 러셀, MSCI 등 주요 지수에 상장 후 15거래일 만에 조기 편입되면서 시장 왜곡 우려가 제기됐다. 지수 편입 예측 업체 인트로픽은 상장 후 15일 만에 유통 주식의 30% 정도가 패시브펀드에 흡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덱스펀드의 기계적 매수가 주가 상승을 부추기는 '되먹임 고리'를 형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조기 편입으로 인덱스펀드와 헤지펀드이 동시에 물량 확보 경쟁을 벌이면서 가격 급등 가능성이 커지고, 시장의 완충 장치가 무력화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마르코 새먼 교수 연구에 따르면 조기 편입 종목은 편입 직전까지 시장 평균 대비 5%포인트 이상 초과수익을 낸 뒤 편입 후 3주 이내에 상승분을 반납하는 현상을 보였다.

스페이스X 조기 편입이 주가 뻥튀기…‘되먹임 고리’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