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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성동구 삶의 질 최상위, 구청장 의지가 순위 결정

게시2025년 12월 22일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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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통계포털의 'e지방지표'를 토대로 2023년 서울 25개 자치구 삶의 질을 평가한 결과, 서초구(70점)와 성동구(66점)가 1·2위를 차지했다. 영등포·마포·강남·동작·송파 등 5개 자치구가 뒤를 이었으며, 한강벨트 지역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강북권 자치구들도 고득점을 기록했다.

서초는 고위험 음주율과 자살률에서 만점을 받으며 정신건강 분야에 집중했고, 성동은 출생률·이혼율·학급당 학생 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마포는 미충족 의료율, 강남은 순이동인구, 동작은 화재 발생 건수, 송파는 건강생활실천율에서 각각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2020~2023년 개선도 평가에서는 강남(71점)·중랑(68점)·도봉(64점)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경실련 분석에 따르면 예산 규모가 아닌 구청장의 정책 방향성과 실행력이 자치구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봉·중랑·금천 등 기존 중·하위권 자치구들이 정신건강·의료·안전 분야에서 큰 폭의 개선을 이뤘으며, 강남·서초는 출산·주거·의료 정책으로 인구 지표를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노약자들이 영등포구의 마음안심버스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2023년 서울 자치구 최초로 도입된 마음안심버스는 학교, 직장, 복지시설 등 상담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적극행정의 대표 격이다. [사진 영등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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