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호황 속 노동 몫 급락, 분배 격차 확대
게시2026년 11월 1일 21:3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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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초호황으로 기업 이익은 급증했지만 노동 몫은 이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한겨레가 2026년 11월 1일 보도했다. 한겨레가 한국은행 국민계정을 분석한 결과, 2026년 2분기 명목 국내총생산에서 피용자보수가 차지한 비중은 41.1%로 1년 전 47.9%보다 6.8%포인트 낮아져 2010년 이후 최저였다.
같은 기간 총영업잉여 비중은 43.9%에서 51.9%로 뛰어 2010년 이후 가장 높았다. 2025년 4분기 46.8%였던 피용자보수 비중은 2026년 2분기 41.1%로 반년 만에 5.7%포인트 급락했다. 임금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영업잉여가 38.7% 급증해 국내총생산을 끌어올린 결과라고 분석된다.
2026년 3분기에도 노동 몫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다. 대기업 성과급이 풀리는 2027년 1분기에 반등할 수 있지만 수혜는 메모리 기업 원청에 한정될 가능성이 크다.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사람에 대한 투자와 미래대응기금의 인재 양성 활용을 제안했다.

반도체 초호황의 역설…GDP에서 ‘노동 몫’ 역대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