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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시라카와, 패전 속 동료 배려로 감동

게시2026년 6월 18일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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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선발 투수 시라카와는 16일 LG와의 경기에서 6이닝을 소화했으나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시라카와는 경기 내내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김호령의 홈런에 모자를 벗고 허리를 숙였고, 호수비 후에는 더그아웃 앞에서 야수들을 기다려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매 이닝 종료 후 동료를 먼저 찾아가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팀 스포츠의 의미를 보여준 시라카와의 태도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회말 1사 KIA 김호령의 동점포가 터지자 시라카와가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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