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아연 펀드 투자 논란, 검찰 고발로 확산
게시2026년 4월 27일 17: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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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소액주주연합이 27일 원아시아파트너스 펀드 투자와 관련해 사외이사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금융위원회에 진정서를 냈다. 소액주주 측은 투자 의사결정 과정과 공시 적정성, 투자자 보호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의 핵심은 고려아연이 2019년부터 약 5500억원을 투입한 펀드 투자다. 소액주주들은 이사회 승인과 내부 검토 절차가 형식적으로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으며, 투자 구조와 자금 흐름, 손실 가능성 등에 대한 공시가 충분히 이뤄졌는지 여부를 문제 삼고 있다. 민사소송 추진과 주가 하락에 따른 손해배상도 검토 대상으로 열어뒀다.
검찰에서는 배임 등 형사 책임 여부를, 금융위원회는 공시 위반과 투자자 보호 문제를 각각 살펴보게 된다. 기존 자본시장 이슈와 별개로 기업 내부 의사결정 구조까지 수사 대상으로 확대될 경우 향후 재판에서 공시 책임과 이사회 역할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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