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프랑스 언론 보도량 1위…마크롱 제치고 압도적 1위
게시2025년 12월 27일 01:41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프랑스 언론에서 가장 많이 보도된 인물로 집계됐다. 미디어 모니터링 플랫폼 타가데이의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약 94만7000건의 콘텐트에 이름이 등장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시간당 평균 113건의 콘텐트에 언급된 셈이다.
그동안 매년 1위를 차지해온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처음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마크롱 대통령이 언급된 콘텐트는 약 67만1000건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미디어 노출 전략과 각종 정책 결정, 이에 따른 반응, 개인을 둘러싼 사건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됐다. 프랑스 내 정치 지형 변화와 정부·의회의 주도권 회복으로 언론의 관심이 분산된 영향도 있었다.
상위 10위권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장 등 국제 정세의 주요 인물들이 대거 포함됐으며, 마린 르펜 국민연합 의원이 상위 10명 가운데 유일한 여성으로 8위에 올랐다.

올해 프랑스 매체서 최다 언급 정치인…마크롱 아닌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