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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 '볼꾸' 열풍으로 서울 동대문 종합시장 활기 되찾아

게시2026년 3월 7일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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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을 다양한 파츠로 꾸미는 '볼꾸(볼펜 꾸미기)'가 10~20대 사이에서 새로운 취미로 떠오르면서 서울 동대문 종합시장이 코로나19 이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관련 재료를 판매하는 층은 평일 오후에도 어린아이부터 부모, 20대 커플까지 다양한 손님으로 북적이고 있다.

볼꾸는 특수한 펜의 뒤쪽 막대에 캐릭터 장식이나 비즈 등의 파츠를 끼워 개성 있게 꾸미는 방식으로, 한 개당 4000~6000원 수준의 저렴한 가격에 완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이는 다꾸, 신꾸, 폰꾸, 텀꾸 등으로 확산된 '꾸미기 문화'의 연장선으로, 아이돌 팬덤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볼꾸는 평소 필기구를 자주 사용하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참여층이 넓고 부모와 아이, 커플끼리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걸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왼쪽), 장원영이 각각 휴대전화와 다이어리를 꾸민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아이브 레이, 장원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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