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친모, 둘째 딸 방임 사망·첫째 학대 혐의로 추가 수사
게시2026년 4월 21일 11:2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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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9개월 된 둘째 딸을 방임해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친모 A씨가 첫째 딸 학대 혐의로도 추가 수사를 받고 있다. 21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검찰이 첫째 아동학대 사건 기소를 검토 중이며 사건 병합 가능성이 제기됐다.
둘째 딸은 1월부터 우유와 이유식을 제대로 받지 못했으며 최대 67시간 동안 음식을 주지 않았다. 부검 결과 사인은 영양결핍과 탈수였고 사망 당시 체중 4.7kg은 같은 연령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월 300만원 이상 지원을 받았으나 양육에 소홀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의 핵심은 방임에 대한 '고의성' 여부가 될 전망이다. 변호인은 방임 사실 일부를 인정하면서도 살해의 고의 여부는 추가 검토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19개월 딸 굶겨 숨지게 한 친모…첫째 딸 학대 혐의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