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외활동 중 안구 외상, 진균성 각막염 주의
게시2026년 10월 31일 10:2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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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캠핑과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면서 나뭇가지나 낙엽에 의한 안구 외상 위험이 높아졌다. 각막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면 토양이나 식물 표면의 곰팡이균이 침투해 진균성 각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영구적인 시력 저하나 각막 혼탁 같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푸사리움과 아스페르길루스가 대표적인 원인균으로 알려졌다. 초기에는 이물감과 충혈, 눈물이 나타나며 감염이 진행되면 통증과 눈부심, 시야 흐림이 동반된다. 진단은 현미경이나 배양 검사로 곰팡이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며, 치료는 항진균제 안약이나 복용 약으로 진행된다.
세란병원 안과 박서연 과장은 눈을 다친 뒤 통증이 심해지거나 시야가 흐려지면 지체하지 말고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눈을 비비거나 직접 빼내지 말고, 나뭇가지가 우거진 곳을 지날 때는 보호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외상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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