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 전북대 교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법의학적 분석
게시2026년 3월 21일 07: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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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학자 이호 전북대 교수는 누적 관객 1395만을 넘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마지막 장면에서 역사적 현실성의 공백을 지적했다.
이 교수는 단종의 시신이 국법으로 인해 오랜 기간 방치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영화에서 단정히 누운 왕의 모습이 아닌 부패가 진행된 처참한 상태로 묘사되는 것이 역사적으로 더 부합한다고 했다. 시신의 부패는 엄흥도의 결단이 얼마나 거대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역설적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엄흥도를 기원전 441년 소포클레스의 고전 비극 '안티고네'와 연결하며, 국가 권력과 인간의 도리가 충돌하는 상황에서 개인의 선택을 역사상 가장 오래된 질문으로 해석했다.

"단종, 부패한 시신이어야 했다" 법의학자가 본 '왕사남' 옥에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