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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검찰, 장기 적출 목적 인신매매 조직 적발

게시2026년 9월 18일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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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오위안 검찰은 고액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사람들을 유인한 뒤 중국으로 보내 장기를 적출하려 한 인신매매 조직을 적발했다. 조직의 수괴 장 모씨(26) 등 성인 7명을 기소하고 법원에 7년 이상의 중형을 요청했으며, 미성년자 3명은 소년법원에 넘겼다.

장씨는 지난해 8월부터 인신매매 경로와 감금 장소를 계획하고 범행을 주도했으며, 일당들은 텔레그램에서 범행을 논의했다. 조직은 피해자 1명당 10만~30만 대만달러(약 420만~1300만원)의 가상화폐 보상금을 제시했고, 미성년자들이 SNS를 통해 허위 구인 정보를 퍼뜨려 피해자들을 모집했다.

현재까지 3명의 피해자가 확인됐으나 중국 이송 전에 적발돼 추가 피해는 없었다. 이번 사건은 형사경찰국이 수사하던 미성년자 관련 사건에서 압수한 휴대전화의 대화 기록으로 드러났다.

자료사진 출처=언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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