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배당 ETF 열풍, 표면 분배율과 실제 수익률 괴리 주의
게시2026년 9월 26일 09: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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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80%를 넘는 분배율을 제시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등장하면서 고배당 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 일드맥스가 운용하는 'MSTR 옵션 인컴 전략 ETF(MSTY)'는 9월 16일 기준 85.4%의 분배율을 기록했지만, 이는 향후 1년간의 확정 수익을 의미하지 않으며 운용사도 분배금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명시했다.
MSTY는 비트코인 대량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에 연계해 콜옵션을 매도하고 받은 프리미엄을 분배하는 상품으로, 주가 변동성이 클수록 높은 분배금을 만들 수 있다. 실제로 MSTY의 8월 말 기준 총수익률은 -11.51%였고 최근 1년 수익률은 -54.26%로 분배율과 실제 수익률의 괴리가 상당했다. 분배금의 대부분이 원금 일부를 돌려주는 자본환급(ROC)으로 구성되어 있어 투자자 원금이 감소할 수 있다.
국내에도 높은 월 분배금을 내세운 커버드콜 ETF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기초자산 수익률, 옵션 매도 비중, 순자산가치 변화, 분배금 지급 후 총수익률을 함께 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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