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해 연구위원, 자신의 세속성 고백
게시2026년 10월 29일 18:2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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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말글연구소 김진해 연구위원은 2026년 10월 29일 게재한 칼럼에서 자신도 세속적인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다만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보다 안 그런 척, 고상한 척하며 속물적 욕망을 감춘다고 적었다.
글쓴이는 잘 팔리는 책을 쓴 지인에게 인세를 묻고, 만나는 사람이 자신에게 도움이 될지 셈한다고 털어놨다. 식당에서는 음식보다 누가 계산할지에 신경 쓰고, 말 잘하는 사람 앞에서 질투심에 의기소침해진다고 했다. 조직의 한계를 볼 때마다 떠나겠다고 말하면서도 조직이 주는 혜택은 꼬박꼬박 챙긴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나는 세속적이지 않다'는 마음이 가장 세속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 글은 스스로의 위선을 직시하며 독자에게도 자신의 가면을 돌아보게 하는 성찰로 읽힌다.

세속적 [말글살이]